오월의 하루 푸르르고, 푸르르고
저 초록물감은 언제 저렇게 준비가 되어있었나
기다렸다는 듯 일제히 선명한 초록으로 산뜻하게 갈아 입은 품이
더할나위 없이 맑고 향기롭다 일단은 그렇다
엄마가 보고 싶다
이런 생각도 들지 않고 그렇게 말랑거리면 다행인데
딱딱한 껍질에 둘러싸인 듯 불편, 여전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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