출처 : Music Present
음악에 내 고단한 하루를 내려놓고 쉼을 얻는다
이젠, 명상 쪽이나 예전엔 근처도 안 가던 클래식을
서성거려 본다 이것이 나이와 관계있는 건지
내 취향이 그렇게 가는 건지 모르겠지만,
정말 나의 하루는 고단하다
어떡하지??로 하루를 눈 뜨고 모르겠어 나도.. 하루를 마치면서
자식의 운명과 맞닿아 있는 아슬한 줄타기를
언제까지 이어나가야 할지 아득하기만 하다
어쨌거나 자식의 양육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어미의 책임에서
자유로울 수 없으므로 아니, 내 탓이므로
내 생명이 끝나는 날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요즘 들어
- 이젠 그만 가도 될 거 같습니다 저를 불러주세요
불효 가득한 기도 아닌 푸념을 한다
최악의 극심한 고통의 한가운데 서 있다는 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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